【경남연안 이순신해전 흔적을 찾아】 거제 옥포 첫 해전 산처럼 묵직하고 침착하라 남해 관음포 마지막 해전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단기간 최다관객을 동원하면서 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다. 덩달아 마침 휴가철을 맞은 남해안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와 유적지에도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. 의 마지막 부분에 한산대첩을 후속 작으로 예고하는 듯한 영상이 나오고, 김한민 감독이 지난 8월 13~17일에 열린 제53회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통영을 찾아 한산대첩을 영화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남지역의 이순신 전적지와 유적지도 새삼 관심을 불러 모은다. 경남 연안에는 임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해전 유적지를 비롯해 잘 알려진 전적지 외에도 장군이 출전하면서 ..